빡세게 하자고 한 건 맞는데,
왜 자꾸 귀엽게 굴지, 이 아가 댕. 이전에 모종의 일 때문에 집에 안 들어가려고 자기가 빡세게 하자고 해놓고 금방 또 영원이나 보고 싶다고 하는 점이 너무 귀여워서 보자마자 빵 터졌어.
게다가 사람들이 뭘 하든 관심도 없던 힐러가 다른 사람들의 신난 표정도 아니꼬워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나는 참 좋네. 영원이를 동물이나 사람이나 별 반 차이 없는 종, 이 아닌 제대로 사람으로 인식하면서 생긴 변화⋯ 차이⋯ 그런 거 같아서.